'로드오브던전'이라는

새로운 게임을 발견했다.

 

출시 된지 조금 되었지만

크게 관심가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요즘은 정말 할 게임이

없어서 관심없던 게임들도

다시한번 살펴보게되는데

그 중 하나가

로드오브던전이였다.

 

 

리뷰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추천

외치고 있었다.

 

검색을 하자마자

'로드오브던전 리세마라'

라는 문장이

뜨기 시작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리세마라가 필요한 게임인데.......

 


운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리세마라 정말 싫어한다.

 

게다가 리세마라 없이

게임을 하자니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들고.

 

그래서 결국은

리세마라를 하게되는데

계속 붙들고 해야하는데

약속이 생겨서 중간중간

조금씩 해야만 했다.

 

약속시간 내내 신경이

온통 로드오브던전

리세마라에 쏠려있었다.

 

그렇게 드디어

여유시간이 생기고

 

30번의 리세마라를

시도했다.

 


도중에 이정도면...됐지..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리세마라할 때 꼭 뽑아야하는

1티어 두마리가

나오지 않았다거나

한마리만 나왔다거나해서

다시 리세마라를 시도했다.

 

이렇게 열심히 리세마라를

해본건 처음인 것 같다...

 

보통 서너번하다가

지레 질려버려서

그 게임들은 삭제해버렸다.

 

던전경영게임

어떤건지 알고 싶어서

꾸역꾸역 리세마라를

시도했다.

 

 

 

27번째 리세마라.

 

마지막이 되길!!!하며 뽑기 시작.

 

마지막은 개뿔.

 

마스터 한마리 나왔다.

 

나온놈도 그다지

효율이 높지 않은 케릭터.

 

공략글들을 보면

힐러는 요나,알파

이하쓰렉...읍읍.

 

 

28번째 리세마라.

 

처음에 엘파이톤

떠주길래 제발!제발!

외쳤지만

그 뒤로는 그냥 쓰레...

 

 

29번째 리세마라.

 

파이톤이 떴다.

요나도 떴다.

 

시작할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다.

 

공략글들이 문제다...

마스터 최소 2마리는

끼고 시작하라고....

 

한번 더 해보자 싶었다.

 

 

30번째 리세마라.

 

지지리도 게임에서

뽑기운 없는 내게도

이런 날이 온다.

 

엘파이톤파이톤,

요나알파,베르넘

내가 원했던 동료였는데

그 중에 엘파이톤과

알파를 제외한 3마리

걸려들었다.

 


마리나톤이 원딜 중

그나마 낫다고 해서

마음의 위로 중.

 

드디어 시작해본다.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아직 시작을 못했다.

 

이 포스팅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공략 뒤적거리며

게임 진행을 해보려 한다.

 

기운 쓴 만큼

재미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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